홍콩특구정부 통계: 전 7개월 소매업 총판매가치 동기대비 20% 이상 상승

홍콩특구정부 통계처는 31일 2023년 7월 홍콩 소매업 총판매 가치의 임시 추정치를 330억 홍콩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올해 들어 7월까지 합친 소매업 총판매가치의 임시 추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20.1% 상승했다.

소매상의 주요 카테고리별 판매 가치의 임시 추정치는 높은 것에서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올해 7월 보석 장신구, 시계 및 진귀한 선물의 판매 가치는 19.8% 상승했습니다.기타 미분류 소비재는 22.7% 상승했습니다.의상 34.3% 상승;백화점 상품은 25.6% 상승했습니다.식품, 주류 음료 및 담배는 3.1% 상승했습니다.약물 및 화장품은 45.7% 상승했습니다.전기 및 기타 미분류 내구소비재,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가구 및 고정장치 등 카테고리가 모두 상승을 기록했다.

특구정부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향항을 방문하는 려객수의 상승과 소비분위기의 정면하에서 소매업의 총판매가치는 7월에 계속 뚜렷이 상승했다.앞으로 수개월 동안 홍콩을 방문하는 관광업의 회복은 소매업에 계속 호재가 되어야 하며, 노동시장 상황의 개선과 특구 정부의 각종 소비 지원 조치도 소매업에 도움이 될 것이다.

대신은행 경제연구 및 투자전략부는 홍콩의 실업률이 점차 하락하는 것은 전체 소매업에 지지를 가져다 주지만 부동산 시장과 주식 시장이 부진한 데다 전체 경제가 둔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시민들이 단기간에 거액 소비에 대해 신중을 기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홍콩이 7월에 새로운 소비쿠폰을 배부한 후, 단기간 내에 반드시 대형 소비 진작 조치가 있는 것은 아니다.종합적으로 추산하면, 올해 남은 기간 홍콩의 소매 판매는 대체로 온건한 모습을 보였으며, 단기간 내에 전염병 발생 전 매월 평균 약 400억 홍콩달러의 규모를 다시 올리기 어려울 것이다.

(출처: 중국신문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