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관총서: 7월 방직복장 수출 다시 하락

해관총서가 8월 8일에 발표한 최신 수치에 따르면 외수의 하락, 주문감소와 지난해 높은 기수의 영향으로 7월 우리 나라 방직복장수출은 재차 하강했다.달러로 계산하면 7월의 방직복장수출은 동기대비 18.3% 하락하여 하락폭이 전국화물무역보다 크다.1~7월 누계는 전년 동기 대비 10% 하락해 하락폭이 전월보다 1.7% 포인트 확대됐다.수출품목별로 보면 단말기 소비재 주문 감소로 방직품 수출이 지속적으로 축소되면서 당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8%, 전월 대비 3.6% 감소했다.의류 수출은 6월의 회복세를 지속하지 못하고 당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7%, 전월 대비 3.5% 증가했다.방직품과 의류의 지난 7월 누적 하락폭은 모두 전월보다 더욱 확대되었다.

방직품복장수출은 인민페로 계산하면 2023년 1월부터 7월까지 방직복장의 루계 수출은 1조 1771억 90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이하 같음) 보다 3.8% 하락했는데 그중 방직품수출은 5조 460억 5000만원으로 5.7% 하락했고 복장수출은 6311억 4000만원으로 2.1% 하락했다.

7월에 방직복장수출은 1939억 9000만원으로 동기대비 13.2% 하락하고 전월 대비 3.1% 증가하였는데 그중 방직품수출은 797억 8000만원으로 12.7% 하락하고 전월 대비 1% 하락하였으며 복장수출은 1142억 1000만원으로 13.6% 하락하고 전월 대비 6.2% 증가하였다.

방직품복장수출은 딸라로 계산하면 2023년 1월부터 7월까지 방직복장의 루계 수출은 1697억 9000만딸라로 10% 하락했는데 그중 방직품수출은 788억 5000만딸라로 11.9% 하락했고 복장수출은 909억 4000만딸라로 8.3% 하락했다.

7월 방직의류 수출은 271억1천만달러로 18.3%, 전월 대비 0.5% 증가했는데 그중 방직품 수출은 111억5천만달러로 17.8%, 전월 대비 3.6%, 의류 수출은 159억6천만달러로 18.7%, 전월 대비 3.5% 증가했다.

올해 1~7월 전국 방직품 의류 수출은 1697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 (인민폐로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 감소해 감소폭이 상반기에 비해 1.7% 포인트 확대됐다.그중 방직품 수출은 788억 5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9% 감소했다 (인민폐로 계산하면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의류 수출은 909억4천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3%(인민폐 기준 2.1% 감소) 감소했다.

7월 당월, 우리 나라 방직품복장의 전 세계 수출은 271억 1000만딸라로 동기대비 17.7% (인민페로 동기대비 12.7% 하락) 하락하여 하락속도가 전월보다 다소 빨라졌다.이 중 방직품 수출은 111억5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2% 감소했다 (인민폐로 전년 동기 대비 12.2% 감소).의류 수출은 159억 6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 (인민폐로 전년 동기 대비 13%)

현재 전 세계 인플레이션은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고, 유럽과 미국의 통화 환경이 긴축되어 있으며, 경제 회복 모멘텀이 부족하다.미국, 유럽 등 전통수출시장의 방직복장제품의 소비공간이 압박을 받아 우리 나라 방직업의 수출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국제통화기금 (IMF) 이 7월 25일 업데이트한'세계 경제 전망'에 따르면 세계 경제 성장률은 2022년 3.5% 에서 2023년과 2024년 3.0% 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아울러 IMF는 미국과 유로존의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2023년에는 각각 1.8%, 0.9%로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외부수요의 부진은 한동안 지속될수 있으므로 대외무역기업이 이중순환시장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굴하고 지속가능경영목표를 힘써 실현할것을 건의한다.